2008-07-12, 10km, 00:58:01
6일 동안 술을 마셨더니 속도 별로 안좋고 리듬도 다 깨져서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.
이대로 방구석에 퍼져있으면 안될 듯 하여 한강으로 나갔다.
비가 대충 그친듯하여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또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.
뭐 오랜만에 빗속에서 달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여 그냥 고고씽~
오늘의 코스는 동호대교~동작대교로 하려고 생각했다. 그쪽에 공사중이지만 비가와서 먼지가 날지진 않을 것 같았다.
대충 몸을 풀어주고 달리기 시작하는데 잠원동쪽의 수영장을 지나면서부터 주변 경관이 낯설다. 생각보다 많이 바뀐 것 같다.
아직 공사중이지만 도로도 더 생겼고 나중에 완공되면 더 깔끔하고 괜찮을듯 싶다.
뛰는 중간에 비도 좀 내려서 그런지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.
다 뛰고 시간을 보니 58분정도다.
호~ 간만에 1시간 이내로 들어왔다. 비가 와서 그런것도 있지만 아무래서 처음부터 천천히 뛰어준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.
난 항상 이게 잘 안된다. 뛰다보면 혼자 신나서 오버페이스를 하게된다.
그럼 결국 중반 이후부터는 힘들어서 뛰기가 좀 힘들다. 항상 그게 문제였다.
오늘 페이스를 잘 기억해둬야겠다. ^^
이번엔 춘천마라톤 대신 중앙마라톤을 신청했다.
춘천은 좋긴한데 올때 너무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올해엔 중앙마라톤으로 함 출전해보려고 한다.
올해엔 4시간 중반대를 목표로 해보려고 한다.
잘 되겠쥐? ㅡ,.ㅡ
by Gony | 2008/07/13 21:47 | 말아톤 | 트랙백 | 덧글(1)
2008-07-07, 8km, 00:51:28
억지로 한 번 달려봤다. ^^
by Gony | 2008/07/13 21:32 | 말아톤 | 트랙백 | 덧글(0)
2008-06-16, 8km, 00:53:34
여름 감기로 고생하다가 이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.
그 놈의 망할 에어컨 ... 청소나 좀 하고 틀것이지 ~ ㅡㅡ;
대충 몸 풀어주고 (요즘은 스트레칭을 할 때 몸을 땡긴다음 숨을 내쉬는 연습을 해보고 있다. 이게 생각보다 힘들다.) 달리기 시작했다.

달리는 도중 내 생각에 한참을 달린듯하여 마침 보이는 거리 표시를 보았더니 여의도에서 12km 지점이라고 나와있었다.
순간 어라 분명히 좀 달린듯한데 2km 밖에 안뛰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. (10km 지점부터 뛰었다고 생각했음)
그리고 나서 시계를 보니 8분 20초 정도로 나와있었다.
오래간만에 뛰어서 내가 너무 빨리 뛰었나부다 그래서 얼마 안뛰었는데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.
그런데 3km 지점을 지나고 다시 시계를 봤는데 계속 8분대였다.
아~ 이런~ 이건 타이머가 아니라 현재 시간이었다. 뛰다가 시계 버튼이 눌려졌었나부다.
저녁 8시에 뛰고 있었으니 계속 8분대지 ... ㅋㅋㅋ
그리고 생각해보니 내 시작점은 10km 지점이 아니고 9km지점이었다.
ㅎㅎㅎ 예전엔 그냥 잘못 눌러진거 바로 고쳤는데 ... 그 동안 내가 너무 망가졌었나부다.
피식 한 번 웃고나서 13km 지점에서 턴했다. 더 뛰기엔 몸이 너무 약해져있는듯 해서였다.
뛰고나니 역시 적당히 땀을 흘려서인지 기분이 상쾌했다. 뭐 기록은 별루지만 ... 언젠 뭐 좋았냐만 ... ^^;

다시 몸 컨디션도 돌아온 듯 하고 계획했던데로 일주일에 2번은 뛰도록 해봐야겠다.
by Gony | 2008/06/16 22:17 | 말아톤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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